19. 以 ~ 爲 ~
* 以 ~ 爲 ~ : ①‘~을 ~로 여기다’, ②‘~을 ~로 삼다’
* 여기서 ‘以 ~’ → ‘~으로써’ 해도 되겠지만
‘~을’ 으로 하는 것이 번역으로 더 좋을 때가 많다.
19-1. 다음을 해석하시오.
1 以利爲名
2 以孔子爲中都宰
3 以孝弟爲本
4 以敬爲主
5 以我爲不信
◉ 힌트
1 以利爲名則不可也 : 이익으로써 명분을 삼는다면 불가하다.
2 定公이 以孔子爲中都宰하니 : 정공이 공자를 중도의 읍재(邑宰)로 삼으니
3 故로 爲仁以孝弟爲本이요 ... : 그러므로 인을 하는 데는 효제를 근본으로
삼으며 ...
4 胡氏曰 凡此數者는 又皆以敬爲主니라 :
호씨가 말하길 “무릇 이 몇 가지는 또 敬(경)을 주장으로 삼는다.
5 子以我爲不信 吾爲子先行 子隨我後 ~ :
그대가 나를 믿지 못한다고 여긴다면 내가 그대를 위해서 먼저 가리니
그대는 내 뒤를 따르면서 ~
6 以聖人爲準則
7 以出乎衆爲心
8 天地以生物爲心
9 貴以賤爲本
10 高以下爲基
◉ 힌트
6 先須大其志하여 以聖人으로 爲準則하여 ~ :
먼저 모름지기 그 뜻을 크게 하여 성인으로 법을 삼아 ~
7 夫以出乎衆으로 爲心者는 何嘗出乎衆哉리오 :
대저 무리들 중에 빼어난 것으로 마음을 삼는 자는
어찌 일찍이 그 무리들로부터 뛰어난 적이 있었겠습니까?
8 天地以生物爲心 : 천지는 만물을 생하는 것으로써 마음을 삼는다.
9 貴以賤爲本 : 귀한 것은 천한 것을 근본으로 하고,
10 高以下爲基 : 높은 것은 낮은 것을 기초로 한다. (노자 39장)
◌ 종합문제
가. 다음을 해석하시오.
1 曾子曰君子以文會友以友輔仁
2 人以菊花比之於隱者
3 以勢交者勢傾則絶 以利交者利窮則散
4 以子之矛 陷子之楯 何如
5 天地生而育之
◉ 힌트
1 曾子曰 君子는 以文會友하고 以友輔仁이니라 : 증자가 말씀하였다.
“군자는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써 나의 인을 돕는다.”
2 人以菊花比之於隱者 : 사람들은 국화로써 은자에 비유하다.
3 以勢交者 勢傾則絶하고-세력으로써 사귀는 자는 세력이 기울면 끊어지고,
以利交者 利窮則散이니라-이로움으로써 사귀는 자는 이로움이 다하면
흩어진다.
4 以子之矛 陷子之楯 何如 :
그대의 창으로써 그대의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됩니까?
5 天地生而育之 : 천지는 낳아서 (그것, 만물 등을) 기른다.
6 賢人相繼而起
7 孟子懼而問其故 ~
8 父母愛之 喜而勿忘
9 五刑之屬三千而罪莫大於不孝
10 受己之害身害也 欺人之害 心害也 ~
◉ 힌트
6 賢人相繼而起 : 현인이 서로 이어서 일어나다
7 孟子懼而問其故 ~ : 맹자가 두려워하여 그 까닭을 물으니, ~
8 父母愛之어시든 喜而勿忘하라
부모께서 사랑해주시거든 기뻐하고 잊지 말라.
9 五刑之屬이 三千이로되 而罪莫大於不孝니라 :
오형의 종류가 삼천 조항인데 죄가 불효보다 더 큰 것은 없다.
10 受己之害는 身害也요 欺人之害는 心害也니 ~
자신이 속임을 받는(당하는) 해는 몸이 상하는 것이요,
남을 속이는 해는 자기 마음이 상하는 것이다.
나. 다음을 해석하시오. (1~17 응용)
1 人皆可以爲堯舜
2 善者可以感發人之善心
3 子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4 學者先絶害心然後 可以學仁矣
5 不可共治天下國家
◉ 힌트
1 人皆可以爲堯舜 사람은 다 요순이 될 수 있다. 맹자 p.346
2 善者 可以感發人之善心 선한 사람(것)은 사람의 착한 마음을 감동시켜
분발하게 할 수 있다.
3 子曰 溫故而知新이면 可以爲師矣니라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 것을 익 혀서 새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
4 學者先絶害心然後에 可以學仁矣리라 : 배우는 자는 먼저 해치는 마음을
끊어버린 뒤에야 인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5 不可共治天下國家 함께 천하와 국가를 다스릴 수 없다.
6 家若貧不可因貧而廢學
7 家若富不可因富而怠學
8 水一傾則不可復
9 父死不葬 可謂孝乎
10 以臣弑君 可謂仁乎
◉ 힌트
6 家若貧이라도 不可因貧而廢學이요 :
집이 만약 가난하더라도 가난으로 인 하여 배움을 폐할 수 없고
7 家若富라도 不可因富而怠學이니 :
집이 만약 부유하더라도 부유함을 믿고 배움을 게을리 할 수 없으니
8 水一傾則不可復이요 ~
물이 한번 기울면 회복할 수 없고 ~
9 父死不葬하고 爰及干戈하니 可謂孝乎아 : 아비가 죽었는데 장례지내지
않고 마침내 전쟁을 하기에 이르니, 효도라 할 수 있겠습니까?
10 以臣弑君하니 可謂仁乎아
신하로써 임금을 죽이니, 어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다. 다음을 해석하시오.
1 爲善爲惡皆在我而已
2 豈人所不能哉 所不爲也 ~
3 顔淵問仁 子曰克己復禮爲仁
4 爲人謀而不忠乎
5 爲不節而亡家 因不廉而失位
◉ 힌트
1 爲善爲惡이 皆在我而已라 :
선을 하고 악을 함이 도두 자신에게 달려 있을 뿐이다.
2 豈人所不能哉리오 所不爲也니 :
어찌 사람들이 능히 할 수 없는 바이겠는가. 자기가 하지 않는 것이니 ...
3 顔淵이 問仁한대 子曰克己復禮爲仁이니라 :
안연이 인을 물으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기(의 사사로움)를 극복하고 예로 돌아감이 인을 하는 것이다.”
4 爲人謀而不忠乎아 : 남을 위하여 일을 도모해 줌에 충성스럽지 못한가?
5 爲不節而亡家하고 因不廉而失位니라 :
절약하지 않기 때문에 집을 망치고, 청렴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지위를 잃는다.
(여기서 爲는 : 때문에, 因과 호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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