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사회적기업 경주제과 소개입니다

풀빛 너머 2019. 12. 21. 04:12

사회적기업 경주제과 주인장 말씀

https://www.ohmycompany.com/reward/7771

경주제과가 밥으로 먹는 빵 "빱" 프로젝트 크라우드펀딩을 개설하였습니다.


아래는 제(풀빛 너머)가 검색한 글입니다.

https://blog.naver.com/gyeongjujegwa/221740840750

 

밥으로 먹는 빵, '' 프로젝트 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식회사 경주제과  

 

밥으로 먹는 빵, '' 프로젝트

 

우리가 먹는 빵은 밥이 아니다. 그저 식사대용이었을 뿐.

밥으로 먹을 수 있는 빵. 우리 밀로 된 밥이 되는 빵.

발음에 주의하세요. 빵이 아닌 ++ '' 입니다.

빱이란 의 합성어로,

밥 대신 먹을 수 있는 빵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최근 밥 먹을 시간을 줄이기 위해

빵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중에는 정말 을 목적으로 먹을 만 한

빵의 종류가 매우 적기 때문에

대부분 단팥빵, 크림빵과 같은

간식용 빵을 식사대용으로 먹곤 합니다.

 

그래서 경주제과에서는

어떻게 하면 빵으로 식사를 하되,

더부룩하지 않고 든든한 한 끼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올해 6월 특허 출원이 완료된

밥으로 먹는 빵, 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우리밀, 우리 농산물로만

한국인의 주식량인 쌀 역시 국내산 쌀만을 취급하듯,

우리가 먹는 빵 역시 우리 밀, 우리 농산물만을 고집합니다.

우리 밀은 늦가을에 심어 봄에 수확합니다.

겨울을 거치기 때문에 농약을 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수입밀의 경우 태평양을 건너

60일정도의 기간에 걸쳐 국내로 들어옵니다.

뜨거운 태평양을 건너는 동안 밀들이 해충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는 방법은

수확 후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입니다.

기준치 이하라고는 하나 끊임없이 그러한 밀을 소비한다면

우리 몸에 생길 부작용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우리밀의 자급률은 0.02%까지 추락합니다.

일본에 의해 우리 밀은 대부분 말살 당했습니다.

현재도 우리밀의 자급률은 5%정도입니다.

상황이 좋아졌다고 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그러나 우리 밀 살리기 운동본부나

우리밀로 빵을 만들고자하는 제빵사들의 노력으로 인해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며,

저희 경주제과 역시 이에 동참하여

을 통한 우리 밀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화학적 식품 첨가료 대신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로

 

항상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몸에 해로운 식재료 대신

제철 농산물에서 나오는 발효된 엑기스를 이용한

한국적 베이커리를 제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봉석 명인이 만든 조청과 같이 좋은 재료를

우리 밀로 풀어낸 빱입니다.

 

우리 농민들이 설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지역농가와의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공급받은 건강한 지역농산물과 우리밀을 결합한

새로운 제빵법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버터, 달걀,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비건 베이커리

 

우리 일상 속 오랫동안 간식이었던 빵이 든든한 밥이 되었습니다.

밥으로서의 빵문화. 빱이 이끌어나가겠습니다.

 

빱의 종류

(V)로 표기된 건은 비건(채식주의)빱으로,

계란, 우유, 버터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 경주제과로 문의하셔요.

054-746-0070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47(사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