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者 ~也 : ~는 ~이다, ~라는 것은 ~이다
* (논설문 등에서) “~는 ~이다.”, “~라는 것은 ~이다.”의 기본형이다.
* (그런데 보통의 글이라면) ‘~者 ~也’에서 ~者만 있고 ~也는 없거나, ~者는 없고 ~也만 있거나 , ~者와 ~也 둘 다가 없는 것, 이렇게도 많이 나타나는 것 같다.
41-1. 다음을 해석하시오.
1 大學者 大人之學也
2 義者 事之宜也
3 ~ 其善者 僞也
4 吳起者 人衛也
5 六親 父子兄弟夫婦也
6 農者天下之大本也
◌ 힌트
1 大學者는 大人之學也라
대학은 대인의 학문이다.
2 義者는 事之宜也라
의는 일의 마땅함이요, ... 논어 주자주 p28
3 ~ 其善者는 僞也라 (순자)
~ 그 선한 것은 거짓이다.
4 吳起者는 人衛也라
오기는 위나라 사람이다.
5 六親은 父子兄弟夫婦也라
육친은 아버지, 자식, 형, 동생, 남편, 아내를 말한다. (노, 김, p.96)
6 農者 天下之大本也
농사는 천하의 큰 근본이다.
6 春秋者 魯史記之名也
7 五覇者 三王之罪人也
8 仁者 愛之理 心之德也 ...
9 金蓋仁 居寧懸人也
10 誠者 天之道也, 誠之者 人之道也
◌ 힌트
6 春秋者는 魯史記之名也라
춘추는 노나라 사서(史書)의 명칭이다.
7 五覇者는 三王之罪人也라
오패는 삼왕의 죄인이다.
8 仁者는 愛之理요 心之德也니 ...
인이란 사랑의 원리요, 마음의 덕이니 ...
9 金蓋仁은 居寧懸人也라
김개인은 거령현 사람이다.
10 誠者는 天之道也요 誠之者는 人之道也니 ~ (중용 20장)
성실한 자는 하늘의 도요, 성실히 하려는 자는 사람의 도이니, ~
41-2. 다음을 해석하시오.
1 離騷經者 屈原之所作也
2 禮者 天理之節文 人事之儀則也
3 李牧者 趙之北邊良將也
4 敬者 禮之所以立也 和者 樂之所由生也
5 志鬼 新羅活里驛人也
◌ 힌트
1 離騷經者는 屈原之所作也라
이소경은 굴원이 지은 것이다.
2 禮者는 天理之節文이요 人事之儀則也라
예는 천리의 절문이요, 인사의 의칙이다. 논어 주자 주 p.27
3 李牧者는 趙之北邊良將也라
이목이란 자는 조나라 북쪽 변방의 훌륭한 장수이다.
4 敬者는 禮之所以立也요 和者는 樂之所由生也라
경은 예가 확립되는 것이요, 화는 낙이 말미암아 생겨나는 것이다. 논어 주자주 p.28
5 志鬼는 新羅活里驛人也라
지귀는 신라 활리역의 사람이다
6 性者 人生所稟之天理也
7 韓非者 韓之諸公子也
8 恥者 吾所固有羞惡之心也
9 興者 感動奮發之意
10 詩者 人心之感物而形於言之餘也
◌ 힌트
6 性者는 人生所稟之天理也라
성이란 사람이 태어날 때에 받은 바의 천리이다. 맹자주 p.313 (이치를 두 글자로 쓰면 하늘 천 자를 넣어서 천리(天理)라고 하기도 한다.)
7 韓非者는 韓之諸公子也라
‘한비’라는 자는 韓나라의 공자였다(公子 중의 한 사람이었다는 뜻)
8 恥者는 吾所固有羞惡之心也니 ~ (맹자주, p.377)
부끄러움은 나에게 본디 가지고 있는 바의 수오지심이다.
9 興者는 感動奮發之意라 (맹자주, p.380)
흥은 (마음으로) 느껴 움직여 (행동으로) 떨쳐 일어나는 뜻이다. (興 = 感發 = 感動奮發)
10 詩者는 人心之感物而形於言之餘也니 ~
시는 사람의 마음이 사물에 감동되어 말의 나머지에 나타난 것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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