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검색하여 한문 원문과 해석을 복사해 와서 제가 좀 편집을 했습니다. 주소는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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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필기는 전통문화연구회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서원에서 권경상 선생님의 중용장구 강의를 들으며 대충 그 부분만 필기한 것입니다. 필기 중에 제가 잘못 필기했을 수도 있으며 그것은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
중용장구 제11장입니다. .
11. 子曰 素[索]隱行怪를 後世에 有述焉하나니 吾弗爲之矣로라.
풀이 : 공부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숨겨진 것만 찾고 괴이한 것만 행하는 것을 후세에 칭술(稱述)하는 사람이 있지만, 나는 그러한 짓을 하지 않겠다.
(강의 필기 : 원래 예기에 나오는 원문에는 소로 되어 있어서, 정현은 그대로 ‘덕이 없으면서 은거하고 괴이한 행실을 행하는 것’ 이라고 풀이했고, 전한 예문지에는 색이라고 되어 있어서 안사고가 예문지에 주를 낼 때는 ‘은미한 일을 찾아다니는 것’을 색은이라고 했고) (주자는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은미하고 사벽한 이치를 깊이 탐구하고 괴이하고 특이한 행실을 지나치게 행하는 것이라고 함. 은미하고 사벽한 이치를 깊이 탐구하고 괴이하고 특이한 행실을 지나치게 행하는 것을 후세에서 그를 칭송하여 저술하는 것이 있을지라도 나는 그런 짓을 하지 않는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자신의 넓적다리를 잘라서 부모님께 드리는 것이 효도가 아닐 것입니다. 평소에 부모를 공경하면서 봉양하는 것이 효도일 것입니다.))
君子遵道而行하다가 半途而廢하나니 吾弗能已矣로다.
풀이 : 군자가 길을 따라 가다가 중도에서 그만두기도 하지만 나는 그만 두지 않을 것이다.
(강의 필기 : 일반적으로 군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도를 따라서 (도에 의거하여) 행하다가 (무엇이 중용의 도리를 알아서 실천을 하는데, 이때까지는 지, 인, 용을 다 하고 있음) 중도에서 그만두나니 나는 중도에서 그만둘 수가 없다.)
君子는 依乎中庸하나니 遯世不見知而不悔하니라. 唯聖者能之니라.
풀이 : 군자는 중용에 의지하는 것이니, 세상에 은둔하여 알려지지 않더라도 후회하지 않는다. 오직 성인만이 이러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셨다.
(강의 필기 : 덕을 완성한 군자는 중용의 도리에 의거하여 실천해서 세상에 은둔해서 (세상에 나오지 않고 처세(은거)했음)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을 중용을 실천하고 있는지 알아주지 않더라도 그래서 그가) 알아줌을 받지 못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으니 오직 성인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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